"👮🏻 고(故) 김수미의 마지막 선물, 영화 '귀신경찰' 리뷰 & 이야기(줄거리, 등장인물, 감상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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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김수미의 마지막 선물, 영화 '귀신경찰' 리뷰 & 이야기(줄거리, 등장인물, 감상포인트)"

by eco-now-1 2025. 3. 23.

영화 '귀신경찰' 포스터

 

2025년 1월,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준 영화 ‘귀신경찰’이 개봉했습니다. 이 작품은 그 자체로 의미가 깊은데요, 바로 국민배우 고(故) 김수미 선생님의 유작이기 때문입니다. 평생을 대중들에게 유쾌함과 따뜻함으로 다가온 김수미 배우의 마지막 영화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애정이 쏟아졌습니다.

 

🎞️ 영화 기본 정보

제목 귀신경찰
장르 가족 코미디, 휴먼 드라마
감독 윤재구
출연 신현준, 김수미, 정상훈, 김민경, 유상무 외
개봉일 2025년 1월 24일
상영시간 약 100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특징 故 김수미 유작, 설 연휴 패밀리 무비

👥 주요 등장인물 소개

  • 성길 역 – 신현준
    한때는 잘나가던 강력계 형사였지만, 지금은 어머니와 함께 살며 무기력하게 지내는 아들. 귀신 사건에 휘말리면서 다시 경찰로서의 열정을 되찾게 됩니다.
  • 엄마 역 – 고(故) 김수미
    억척스럽고 잔소리 많지만 누구보다 아들을 걱정하는 전형적인 ‘우리네 엄마’. 김수미 배우 특유의 정감 넘치는 연기로 유쾌함과 감동을 동시에 안깁니다.
  • 강형사 역 – 정상훈
    성길의 후배 형사로, 때로는 허당미 넘치지만 의외의 활약을 보여주는 캐릭터.
  • 미영 역 – 김민경
    동네에 새로 온 카페 사장. 어딘가 수상한 기운을 풍기며 귀신 사건의 열쇠를 쥔 인물.
  • 김순경 역 – 유상무
    관할 지구대의 순경. 소심하지만 귀여운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 줄거리 소개

귀신경찰은 한때 잘나가던 경찰이었던 '성길'이 지금은 어머니와 함께 살며 무기력하게 지내던 어느 날,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신현준 배우가 성길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김수미 배우는 그의 억척스러운 어머니로 분해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정 많은 엄마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귀신을 소재로 하면서도 가족 코미디의 따뜻한 정서를 잃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 다시 만난 모자(母子) 케미, 신현준 X 김수미

이 작품은 특히 신현준 배우와 김수미 배우의 세 번째 모자(母子) 연기로도 화제를 모았는데요. 두 사람은 과거 *‘맨발의 기봉이’*와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서 이미 남다른 호흡을 보여준 바 있죠.

신현준 배우는 언론 인터뷰에서 “촬영 중 김수미 선생님이 내 손을 꼭 잡고 ‘이게 마지막 작품일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연기를 통해 웃음은 물론, 가슴 찡한 감정이 자연스럽게 스며듭니다.

🎞️ 웃음과 감동, 그리고 작별

예고편만 보더라도 김수미 특유의 걸쭉한 유머와 신현준의 코믹한 연기가 어우러지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하지만 영화를 끝내고 나면, 가슴 한 켠이 따뜻하면서도 먹먹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가족의 의미와 이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이기 때문이죠.

관객들 사이에서는 "김수미 선생님의 유쾌한 에너지가 마지막까지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유작이지만 무겁지 않고 웃으면서 따뜻하게 보내드릴 수 있는 작품이었다"는 평이 이어졌습니다.

🍿 마무리하며

귀신경찰은 단순한 코미디 영화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어머니 같은 존재였던 김수미 배우의 마지막 연기를 마음에 새기며, 웃음과 함께 작별을 건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줄 작품입니다.
설 연휴나 주말, 가족과 함께 보기 딱 좋은 영화로 추천드려요. 특히 김수미 배우를 사랑했던 분들이라면,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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