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라마 소개
'어쨌든 서른'은 2021년 방영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웹드라마로, 서른 살을 맞이한 주인공들의 일상, 사랑, 우정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20대와는 다른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서른 살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직장인과 청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죠.
- 방영 기간: 2021년 2월 23일 ~ 2021년 4월 13일
- 에피소드 수: 총 15화
- 방송 플랫폼: 카카오TV
2. 등장인물 및 캐릭터 소개
서지원 (주인공, 웹툰 작가)
웹툰 작가로 활동하는 서지원은 서른 살이 되었지만, 연애도 일도 생각처럼 풀리지 않아 고민이 많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중학교 동창이자 첫사랑인 이승유와 재회하면서 그의 삶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이승유 (인기 배우, 서지원의 첫사랑)
과거 지원과 중학교 친구였으며, 현재는 유명 배우로 활동 중입니다.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하고 있지만, 과거의 감정을 잊지 못하고 지원에게 다시 다가가게 됩니다.
이란주 (지원의 절친)
지원의 가장 친한 친구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인물입니다. 항상 지원을 응원하지만 때로는 냉정한 충고를 하기도 합니다.
홍아영 (이승유의 소속사 대표)
이승유의 커리어를 관리하는 소속사 대표로, 그가 지원과 가까워지는 것을 경계하며 감정적으로 개입하려 합니다.
3. 줄거리 및 결말
초반 스토리
서지원은 서른 살이 되었지만 연애와 일 모두 기대와는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중학교 시절 첫사랑이었던 이승유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이승유는 이제 유명 배우가 되어 있었고, 두 사람은 오랜만에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게 됩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는 순탄하지 않습니다. 지원은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고민하며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려 하지만, 이승유는 적극적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이승유의 연예계 생활, 소속사의 개입, 그리고 서지원의 직장 고민 등이 얽히면서 복잡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결말
마지막 회에서는 서지원과 이승유가 서로에게 솔직해지며 감정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와 각자의 꿈을 존중해야 한다는 이유로 당장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고, 각자의 길을 응원해 주기로 합니다.
이후 몇 년이 지나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성숙한 모습으로 서로를 마주하며 미소를 짓습니다. 열린 결말이지만, 시청자들에게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도 긍정적으로 나아갈 가능성을 암시하는 따뜻한 마무리를 선사했습니다.
4. 시청 후기 및 추천
'어쨌든 서른'은 현실적인 캐릭터와 공감 가는 이야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0대 후반~30대 초반의 현실적인 고민을 다루면서도 감성적인 연출과 따뜻한 분위기로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었죠.
특히, 첫사랑과의 재회라는 소재를 활용하면서도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성장과 자기 발견을 다룬 점이 돋보였습니다. 연애뿐만 아니라 꿈, 직장, 인간관계 등 다양한 현실적인 요소들을 섬세하게 그려내 많은 사람들에게 여운을 남겼습니다.
5. 다시 보기 및 시청 가능 플랫폼
현재 '어쨌든 서른'은 카카오TV 및 넷플릭스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합니다. 아직 시청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감상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 여러분은 '어쨌든 서른'을 어떻게 보셨나요? 공감 가는 장면이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